1월 18일 주말 타이라바 조황입니다.

예보대로 북서풍과 너울이
뱃전을 때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날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첫 낚시자리를 잘 골랐는지
6짜로 시작해서 6짜와 5짜 후반 놈들.
그리고, 4짜 몇 놈도 볼 수 있었구요.

8짜 광어와 6짜 돌도다리를 손님고기로 볼 수도 있었네요.
광어보다 6짜 돌도다리 저 놈이 귀한 건데.

역시나, 오늘도 너울 때문인지 설걸려서 랜딩중 빠진 놈들이 있었구요.
살려서 일찍 가시느라 사진에 담지 못한 놈들이 있었구요.
낚아 올려서 쿨러로 바로 들어간 놈들도 사진에서 빠졌네요.

내일도 바람이 예보되어 있는데.
오늘보다는 나은 조황을 기대하며 나서려구요.

다음주 월요일부터 자리여유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