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바람 지나고나면 문어랑ㆍ갑오징어랑 | ||
등록일 : 2024-11-01 | ||
반갑습니다. 대만으로 상륙하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가을비가 제법 초작거리며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주말 정오무렵까지는 비도ㆍ바람도 제법 일어날 듯 합니다. 올해는 벌써 11월인데도 날씨가 어지간히도 괴롭히네요. 그래도 또 그 틈새를 이용해서 바다에 나서는 분들께서는 또 그 나름의 즐거움도 찾으시나 봅니다. 가을이 무르익어 갑니다. 풍성하게 짙어가는 육지의 가을만큼이나 바다의 가을도 깊어갑니다. 다만, 바다에 자주 나서지를 못하는 것이 아쉬움이 남을 뿐입니다. 바람이 지나는 휴일 아침 일찍부터 잔뜩 덩치를 키우는 문어놈들과 솥뚜껑처럼 큼직한 갑오징어놈들 꺼집어내러 가겠습니다. 조금의 낚시요령으로 집중하셔서 낚시하시면 덩치 큰 놈들로 두 자릿수는 쉽게 올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욕심을 내셔도 좋을 듯한 분위기로 나서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이놈들이 주는 즐거움 찾아서 나서겠습니다. <문어(갑오징어)> 출항 : 05시 30분 입항 : 15시 선비 : 9만 <야간문어(갑오징어> 출항 : 16시 입항 : 22시 선비 : 7만 ☞ 출조 문의 : 선장 010 2599 8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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